[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페루 통상관광부 관계자들이 2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페루 통상관광부 대외무역촉진 총괄국장인 Claudia Parra Silva 등 통상관광부 실무자,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방호경 전문위원, 충남대 문희철 교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KSP는 기획재정부에서 한국의 발전경험을 기초로 협력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와 자문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페루측 관계자들은 과거 섬유산업으로 대표되던 대구가 국제패션디자인지구 외에도 신서첨단의료지구, 수성의료지구,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처럼 의료산업과 바이오 융합기술 R&D 클러스트를 구축해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페루의 발전모델로 삼고 싶다고 전했다.

또 국제패션디자인지구 내 입주기업 가운데 2022 DGFEZ 태국, 인도네시아 화상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젠텍스를 방문해 대경경자청과 입주기업이 판로개척을 위해 협력해나가고 경자구역 내에서 성장해 나가는 입주기업의 모범사례를 살펴봤다.

최삼룡 청장은 "대구·경북의 사례가 페루 경제자유구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