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포뮬러원(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5·독일)가 지난달 스키 사고를 당한 뒤 여전히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슈마허를 치료 중인 프랑스의 그르노블대학 병원은 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슈마허가 치료를 받으면서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슈마허를 담당하는 의료진은 그가 여전히 위태로운 상태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당분간 슈마허 상태를 언론에 알리지 않고 치료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슈마허는 지난달 29일 프랑스 알프스의 메리벨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던 도중 코스를 벗어나 바위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부상을 입은 슈마허는 두 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한 그는 혼수상태에서 지난 3일 병상에서 45번째 생일을 맞았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프랑스 검찰은 오는 8일 그 동안의 조사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 회견을 열 계획이다.
한편 F1에서 7차례나 종합 우승을 차지한 슈마허는 지난 2006년 시즌이 끝나고 은퇴했다가2010년 메르세데스팀을 통해 현역에 복귀, 2012년까지 드라이버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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