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농구, 골프도 앞장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톱스타 손흥민 선수가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를 한 것 처럼, 스포츠를 매개로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스포츠관광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민관 합동으로 발족했다.

여행하는 손흥민 이미지
여행하는 손흥민 이미지
한국관광공사 홍보모델 손흥민
한국관광공사 홍보모델 손흥민

협의체는 농구의 경우 필리핀 등 아시아 쿼터 선수 경기 관람 일정을 포함한 연계 방한 관광상품 구성, 외국인 선수와 모국 팬들과의 팬미팅 등 특별행사 개최를 통한 유치 마케팅을 벌이고, 야구는 2023 올스타전 등 주요 경기를 활용해 K-응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방한 여행콘텐츠 개발하기로 했다.

축구는 K-리그 내 외국인 선수를 연계한 한국 홍보 및 방한 상품을 개발하고, 골프는 주요 골프 경기 계기 관람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양궁, e-스포츠뿐만 아니라 경륜·경정 부문 방한 관광객 대상 체험 활동에 대해 관광업계와 연계할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참여 여행사들은 방한 스포츠관광 유치 사례를 공유해 각 기관에서 제시한 매력적인 K-스포츠가 방한 관광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체험 중심의 개발관광객 맞춤형 유치를 위해 클라이밍, 서핑, 트래킹(국립공원 연계), 사이클(전국 일주 등) 대상 시범상품을 개발·운영하고, 한국의 매력적인 스포츠관광 콘텐츠를 해외에 널리 알릴 마케팅 계획을 발표한다. 해외마케팅은 프랑스 Korea Expo(5월), 시드니 Snow Travel Expo(5월),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5월), 홍콩국제관광박람회(6월), 싱가포르 NATAS 박람회(8월) 참여 등이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프로스포츠, 레저스포츠 등 경쟁력 있는 K-스포츠와 K-관광의 융합을 통해 방한 관광객들이 다채롭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한 스포츠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많이 소비하게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짜임새 있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