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국민안전처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4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을 열어 장혁재 연세대 교수 등 13명과 IBK기업은행 등 12개 단체에 포상했다.
특히 장 교수는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 기획, 취약계층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라이프태그 서비스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문화 유공자로 선정됐다.
라이프태그는 만성환자,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등의 질환정보를 저장한 팔찌 형태의 장치다. 환자에게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119구급대원이 이 장치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병명과 특이체질 정보 등이 제공돼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조치를 할 수 있다.
단체로는 울산광역시, 충남 공주시, 부산환경공단, IBK기업은행이 안전문화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경북 예천군, 대구안실련, 현대자동차는 국무총리 표창을, 광주광역시와 강원도 원주시, 도로교통관리공단, 한화건설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인용 안전처 장관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은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안전문화헌장 선포(2004.11.3)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각종 재난안전 사고는 개인이나 가족의 불행은 물론 조직과 사회에 대한 비생산성을 초래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 저하로 이어진다”며 “정부와 민간, 중앙과 지방 등 전 국민이 지속적이고 중단 없이 안전문화운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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