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27 직항재개 소식 전하며
정부, 프라하시, 크리스탈밸리 대표단
17개 여행기업, 체코관광청주최 로드쇼
대구, 광주 찍고 부산 거쳐 서울 도착
다 들어있는 프라하패스, 크리스탈 홍보
알폰스무하재단, 몰입형 예술 한국 추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체코 정부, 지방자치단체, 예술재단, 17개 관광관련 기업 등 대규모 관광사절단이 한국을 방문 대대적인 체코방문 로드쇼 전국 순회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대예술의 혁명이라 불리는 아르누보의 개척자 알폰스 무하의 작품, 동-서양의 미모를 겸비한 모라비안 여성이 표지로 나온 파일집 속에는 20여종의 한국어 브로셔가 꽂혀있었다. 모라비아지방은 유럽 와인의 중심지 중 하나이다. 신성로마제국의 수도를 갖고 있던 체코는 동서양 교류가 많은 곳으로서 음식도 우리 입맛에 맞다.
자국어를 제외하고, 프라하 공항의 모든 표지에서 한글은 세계 3대 언어이다.
이미 대구, 광주, 부산 로드쇼를 마친 체코의 관광 민관은 16일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지사장 미카엘 프로하스카) 주최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체코 2개도시 관광청, 17개 체코 업체, 아르누보의 선구자 알폰스 무하재단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스커버 체코’라는 주제의 로드쇼와 미디어 간담회를 열어, 인천-프라하 직항 부활, 체코의 새로운 관광자원에 대한 소식을 알리며 한국민에 대한 구애활동을 벌었다.
프라하 시 관광청은 지난해 6월 새롭게 론칭한 프라하 비지터 패스를 소개했다. 48시간, 72시간, 120시간으로 구성된 프라하 비지터 패스는 70여개 관광지의 무료 입장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 내 무제한 대중교통 탑승을 제공하고 블타바 리버크루즈, 가이드투어, 프라하 명소를 잇는 42번 트램 등의 액티비티도 포함한다. 비접촉 실물 카드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양한 형태의 여행사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프라하에서 북쪽으로 1시간 가량 떨어진 리베레츠 지역 크리스털 밸리도 한국을 찾았다. 크리스탈 밸리는는 700년 이상의 유리제작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보헤미안 크리스털로 이미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체코의 유리 탄생지로 세계최고의 공예기술과 장인정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장인과 함께 직접 유리를 붙여서 제작하는 나만의 유리 만들기 액티비티 또한 흥미롭다. 리베레츠 지역에는 보헤미안 파라다이스 국립공원, 20세기 건축의 독특한 예시를 보여주는 산악호텔이자 과거 TV 송신탑인 예슈테트도 만날 수 있다.
알폰스무하 재단측은 몰입형 예술 등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무하 작품 전시를 한국에서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체코관광청은 알폰스 무하의 작품속으로 한국여성들이 들어가 인생샷을 남기는 챌린지를 서울인사동에서 벌인바 있다.
이번에 진행된 로드쇼에서는 체코의 자연주의 화장품이자 맥주 화장품으로 유명한 마뉴팍투라, 천연재료를 이용해 진정한 맛을 선사하는 프라하 초콜릿, 전 세계최초의 황금빛 라거 필스너우르켈, 남부 모라비아의 와인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남부 모라비아의 와인을 편리하고 전문적으로 즐길수 있는 와인 투어, 아르누보 양식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알폰스 무하의 작품 등 다채로운 체코의 콘텐츠들을 로드쇼를 통해 소개했다.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 체코대사관 대사는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디스커버 체키아 로드쇼에 17개 업체 여행사 관계자분 모시고 행사 진행해 기쁘다. 체코의 많은 호텔, 여행업체가 한국 파트너사와 관계 구축했다. 단체관광객 개별여행객에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가동해 한국민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 특히 관광 문화 교류가 양국 관계 우위 다지고 서로를 잘 이해아는 필수요소라고 생각하며 체코와 한국간 관광객들이 많이 교류하길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인천-프라하 직항편이 오는 27일 재개되는 만큼, 깊은 우정을 느끼고 있는 한국민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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