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 기자]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SOLO’ 출연 남성으로부터 성병에 감염됐다는 한 여성의 폭로 글이 등장한 가운데, 해당 남성이 입장을 발표했다.

‘나는 솔로‘ 제작사는 문제가 된 게시판과 관련된 보도에 대하여 13기의 해당 출연자가 입장을 제작진에게 전해왔다며 22일 이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공개했다.

게시판 글에 관련된 출연자는 “게시판 글은 사실과 다릅니다.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 훼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습니다”라면서 “하지만 그 분도 제가 진심으로 대하였던 사람으로써 되도록이면 그 정도까지 하는 것은 저에게도 그분에게도 괴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해당 출연자는 “그동안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억울한 마음도 있었지만 침묵을 하고 있었던 것은 제가 언급함으로 인해 방송적으로나 그 분에게나 안좋은 영향을 끼칠 염려가 되어 그러하였던 것인데 이 침묵이 오히려 제 명예와 방송의 진행에 있어서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이 될 것 같아 입장을 밝히게 되었습니다”라면서 “이 문제는 두 사람의 개인사니만큼 더 이상의 사생활 언급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저는 나는솔로 방송의 출연자로서 진심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해당 출연자는 “이 건으로 인해 다른 출연자 및 제작진분들께 피해 가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심려를 끼친 많은 분께 송구의 말씀 올립니다. 원글은 삭제되고 진위 여부도 확인되지 않아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에게 끔찍한 고통을 줬던 나는솔로 출연자’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피해 주장자 A씨는 “최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애 프로그램에 나온 30대 후반 남성으로부터 성병(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그로 인해 고통받았고 다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글을 작성한다“라며 “최근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그동안 억눌려져 있던 억울함과 정신적인 고통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라고 게사 글을 쓴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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