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김연수 작가가 파스텔뮤직과 손잡고 단편소설을 모바일로 연재한다.

김 작가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다음 스토리볼(http://storyball.daum.net/)을 통해 ‘사랑의 단상:사랑을 말하다’라는 타이틀로 모바일 단편소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김 작가가 오는 16일 발매를 앞둔 파스텔뮤직의 컴필레이션 앨범 ‘사랑의 단상 챕터 5. 더 레터 프롬 노웨어(The Letter From Nowhere)’의 수록곡을 들은 뒤 이에 어울리는 짧은 소설들을 집필해 올리는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로 등단 20주년을 맞은 김 작가는 동서문학상, 동인문학상, 대산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김 작가는 지난 2012년에 발매된 그룹 푸른새벽의 앨범 ‘블루 크리스마스(Blue Christmas)’에도 9편의 단편소설을 수록할 만큼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