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부림사건 관련자들과 함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권변호사 시절 이야기를 다룬 영화 ‘변호인’을 관람했다.

문 의원은 영화 소재가 된 당시 재판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정치권에 입문하기 전까지 부림사건 재심을 위한 변호를 맡은 인연이 있다.

이에 문 의원은 지난 3일 영화 상영에 앞서 “이명박, 박근혜정부 들어 역사가 거꾸로 가면서 우리 국민이 피와 땀으로 이룩한 민주주의가 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며 “부림사건은 과거 일이 아니게 됐고, 33년 전 사건이 우리에게 세상은 달라졌는지, 또 ‘안녕들 하십니까’라고 묻는다”고 말했다.

영화를 본 후 문 의원은 “33년이 흐른 지금 우리 사회가 그때와 얼마나 달라졌는가 생각하게 되는 영화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 현재 재심이 진행 중인 부림사건에 대해서는 사법적으로도 무죄가 선고되리라고 확신한다” 고 밝혔다.

문 의원 측은 부산 서면의 한 영화관에서 140관 규모 극장 상영관을 통째로 빌려 영화를 관람했으며, 문 의원은 참석자들과 함께 인근 돼지국밥집에서 뒤풀이를 하기도 했다. 

‘변호인’은 부림사건 변호를 계기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변호인’은 개봉 17일째인 4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700만 435명을 기록했다.

변호인 7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호인 700만 관객 돌파, 대단하다”, “변호인 700만 관객 돌파, ‘아바타’보다 빠르다니”, “변호인 700만 관객 돌파,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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