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비 5억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

공항철도
공항철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서울역에서 인천공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28일 허종식 국회의원실(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에 따르면 지난 11월 국토교통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신규 편성된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 설계비 5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돼 공항철도 시설개량 사업이 시작된다.

총 사업비는 472억원으로 2029년까지 차량 도입과 시험운행 등을 거쳐 2030년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150km 이상의 고속차량이 투입·완료되면 직통열차 기준으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통행시간이 52분에서 39분으로 13분 단축된다. 운행시격도 3분으로 단축, 11.1%의 수송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종식 의원은 “공항철도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아 ‘지옥철’로 불리는 노선”이라며 “고속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인천공항 접근성 확보로 허브공항으로서 위상 강화와 공항 경제권 형성에 일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