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재벌의 불법이익 환수 특별법, 왜 필요한가?-재벌 지배구조 개선과 한국경제의 미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 김기식 의원이 사회를 맡고 김진방 교수(인하대)와 전성인 교수(홍익대)가 발제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곽정수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김남근 변호사, 이대순 변호사가 참여한다.

박 의원은 최근 삼성SDS가 상장하면서 이재용 부회장 등 이건희 회장 자녀 3명과 이학수 전 부회장 및 김인주 전 사장에게 막대한 시세차익이 돌아간 것과 관련해 불법 주식거래로 차익을 거뒀을 경우 이익을 환수하는 이른바 ‘이학수특별법’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박 의원측은 “중대 경제 범죄 행위로 얻은 불법 수익을 국가가 환수하고 향후 유사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점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