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 대비 탄소 배출량 80% 감축

10년 장기 계약…탈탄소 목표 실현

앙트완 라보르드(왼쪽부터) 에어프랑스 연료 구매 부사장, 조엘 나바롱 토탈에너지스 항공 담당 사장, 유리안 드 용 KLM 연료 구매 이사가 SAF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어프랑스 제공]
앙트완 라보르드(왼쪽부터) 에어프랑스 연료 구매 부사장, 조엘 나바롱 토탈에너지스 항공 담당 사장, 유리안 드 용 KLM 연료 구매 이사가 SAF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어프랑스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에어프랑스-KLM그룹은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와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어프랑스-KLM그룹은 내년부터 토탈에너지스가 생산하는 총 80만t의 SAF를 10여 년간 공급받는다.

이번 협약으로 확보되는 SAF는 화석자원이 아닌 폐식용유, 생활 폐기물 등 대체원료로 생산된 친환경 항공유다. 연료 수명 주기 동안 탄소 배출량을 기존 화석연료 대비 평균 80% 이상 감축한다.

벤자민 스미스(Benjamin Smith) 에어프랑스-KLM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적으로 SAF 생산시설과 공급망이 부족한 상황에서 토탈에너지스와 함께 SAF 시장 확대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에어프랑스-KLM그룹의 탈탄소화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