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억원 들여 서울 강북권에 2016년 완공
[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문순 도지사)이 서울 강북권에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 강원학사’건립을 추진한다.
8일 강원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총 121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5~2016년 2년차 사업으로 강원학사를 건립한다. 예산은 재단기금 및 도비 60억원과 17개 시ㆍ군에서 2억원 ~ 7억원씩 출연하여 총 51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기타 도 내ㆍ외기업, 단체 등의 후원금으로 10억원을 충당할 계획이다. 철원군은 자체학사 건립을 추진중이어서 이번 사업에서는 제외됐다.
재단은 신규토지를 매입하여 신축하는 방식은 토지 매입절차와 예산 과다소요, 공사기간 장기간 소요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오피스텔 등 기존건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제2 강원학사 기본계획 확립에 따라 도 및 시ㆍ군비의 예산확보와 병행하여 오피스텔 등 기존시설의 매입을 추진하고 매입 후 실시설계 및 리모델링과 행정절차 이행 등 2016년말 완공하여 2017년 1월에 학사생을 모집, 3월에 개사식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강원학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 1975년 설립돼 향토학사의 효시가 됐으며 현재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다.
함석근 강원학사 원장은 “제2학사 건립과 같은 도민 공동관심 사업에 대하여 강원도와 재단 그리고 모든 시,군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함으로서 강원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향후 강원도 미래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도내 시장 및 군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