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로서 최고 보람 느끼게 해 줘 감사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11일 안동병원에서 퇴원하는 박정하씨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11일 안동병원에서 퇴원하는 박정하씨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지사는 봉화 광산 매몰 사고로 221시간 동안 고립됐다가 구조된 광부 박정하씨의 아들 박근형씨로부터 감사 문자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광산 매몰 사고 생존자 가족에게서 받은 감사 문자를 소개, "공직자는 어떤 일을 했을 때 감사하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 듣는 것이 최고의 보람이라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더불어 전날 봉화 광산 구조 광부의 아들로부터 받은 감사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박근형씨는 "도지사의 따뜻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복했고 전라북도 도민이지만 경상북도 도민이 부럽다"며 "먼곳에서 도지사의 성공과 도민들의 행복을 기원하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앉아 식사하며 소주 한잔 기울이는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에 저도 마음이 따뜻해 진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음에는 아버지와 가족 다 같이 경북으로 초대해 맛있는 식사를 하기로 했다"며 경북과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