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10일 비대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언론인도 책임의식 가져야… 국민에 피해”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오는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MBC 기자를 ‘대통령 전용기 탑승 거부’를 선언한 대통령실의 결정에 대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언론인도 책임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10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기자들 언론인에게도 책임의식 있어야 한다. 책임을 다하지 못할 때 다른 언론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국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언론통제라는 비판도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언론통제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날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을 위한 출국을 앞두고 MBC 출입 기자들에게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MBC는 “이번 조치는 언론의 취재를 명백히 제약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