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3일 오전 일본 왕궁 앞에 6000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궁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이누이(乾) 도오리’가 이날 개장했기 때문이다. 내방객은 750m 단풍 가로수길을 즐길 수 있다.
아사히신문은 ”왕궁 정문인 사카시타문 앞에 오전 9시30분 6000명이 운집해 궁내청이 예정(10시 개장)보다 30분 앞당겨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누이 도오리 일반 개방은 지난해 12월 아키히토 일왕의 80세 생일을 기념해 이뤄진 것이다. 당시 궁내청은 올 봄과 가을 2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개장 때는 5일간 벚꽃구경 인파가 몰리면서 총 38만명이 다녀갔다.
가을 개방은 오는 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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