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1~25도…낮에도 그늘에선 선선
고기압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 하늘 맑아
동해상·제주해상·남해상, 강풍·물결 주의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수요일인 21일에는 기온이 평년기온을 밑돌며 선선하겠다. 고기압 영향으로 하늘도 청명해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평년기온(12~19도)에 비해 상당히 낮았다. 서울의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15.8도로, 전날 같은 시각(18.2도)에 비해 2도 이상 낮았다. 다른 주요 도시도 ▷인천 15.1도 ▷춘천 13.4도 ▷대전 16.8도 ▷세종 17.0도 ▷광주 17.4도 ▷대구 16.1도 ▷부산 18.7도 ▷울산 15.9도로, 모두 20도를 밑돌았다.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역시 평년기온(23~27도)을 밑돌겠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전날(24.6도)과 비슷한 25도로 예보됐다. 낮에도 그늘에서 햇볕만 피하면 선선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대륙에서 확장해온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다. 다만 동풍이 불어오면서 태백산맥 동쪽에는 구름이 좀 낄 수 있겠다.
육상과 달리 바다 쪽은 상황이 좋지 않겠다. 강원 동해안·경상 해안·제주 해안에는 이날까지 너울로 인해 갯바위나 해안도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강하게 밀려오겠다. 동해상·제주 해상·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남해 동부 해상에는 이날까지 바람이 초속 10~16m(시속 35~60㎞)로 세차게 불고 물결이 2.0~3.5m 높이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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