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올해 약 2만5000명의 취약계층이 정부 지원을 받아 생태관광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4~5일 생태관광지역인 제주 선흘리에서 ‘생태나누리’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09년부터 생태나누리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 장애인, 새터민 등 취약계층에게 국립공원 등 생태우수지역의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학여행 비용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복권기금,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등 공적자금과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GS칼텍스 등 후원금 총 7억7000만원을 생태나누리 사업에 지원했다.

이로 인해 올 한해 취약아동 1만2749명, 장애인 5919명, 노인 3035명 등 약 2만5000명의 취약계층이 생태관광을 즐기는 혜택을 누렸다.

최종원 환경부 자연정책과 과장은 “앞으로 생태나누리 사업에 더 많은 기업이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