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서울 아침 기온이 -8.2도까지 떨어졌다.

2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울산, 세종, 강원, 충북과 경기·강원·충남·경남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외에도 전국 곳곳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경보가 내려졌다.

특히 강원도 지역은 양양 서면 기온이 -22.6도, 대관령 -13.9도, 철원 -10.3도 등을 기록하며 절정의 추위를 보였다. 남부지방도 광주 -3.6도, 대구 -3.4도, 부산 -1.4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중부 내륙지방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15도 안팎에 머물렀다. 한편,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와 충청남도 일부지역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으며, 낮까지 전국적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추위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일부지역을 포함해 제주도산간, 울릉도와 독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파주의보 소식에 누리꾼들은 “12월 초에 한파주의보라니”, “한파주의보 내려질만 하네. 아침 출근길 너무 춥더라”, “한파주의보 내려졌네. 언제쯤 추위 한풀 꺾이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