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 기대 MMORPG로 주목받고 있는 '검은사막'이 12월 17일 대망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 공개 서비스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는 10일부터, 캐릭터 생성과 커스터마이징은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게임 홍성주 대표는 "개발사인 펄어비스와 함께 2년 동안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며 "모두가 기대하는 MMORPG인 만큼, 론칭 이후 퀄리티 높은 서비스로 기다려준 유저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검은사막'은 'R2', 'C9' 등 액션 MMORPG를 개발했던 펄어비스 김대일 대표가 프로듀서를 맡으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대일 식 논타깃 액션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기존 MMORPG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공개 서비스에서는 발레노스, 세렌디아, 칼페온 등의 지역이 공개되며 1만여개의 NPC. 4만여개의 몬스터 등을 필드에서 만알 수 있다. 전투뿐 아니라 무역, 낚시, 채집, 요리, 수렵 등의 다양한 콘텐츠는 게임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검은사막'은 MMORPG의 재미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월드' 개념을 도입해 타 게임과 차별화된 서버 환경을 제공한다. 다수의 서버로 구성된 월드는 기존의 서버에 비해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경쟁과 대립이 주는 재미 요소를 만끽할 수 있다. 한 서버에 최대 2~3만 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다음게임의 설명이다.
클라이언트 용량을 대폭 감량하고 로딩속도를 개선하는 등 최적화에도 주력했다. 또 그래픽 옵션 설정은 7단계로 세분화해, 더 다양한 PC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검은사막'의 퍼블리싱을 맡은 다음게임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게임의 쾌적한 환경을 해치는 불법 이용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안을 마련하는 등 공개 서비스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공개 서비스 이후로 계획된 '검은사막'의 상용 서비스는 PC 온라인게임에 대한 이용 장벽을 앚추기 위해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의 기획 의도를 살릴 수 있는 단순한 과금제를 지향하며 복잡함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다음게임은 '검은사막'의 대중화를 위해 PC방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9,000여개 다음게임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중이다.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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