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몽골에도 CT(Culture Technology) 시스템을 확장한다.
2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21~24일까지 나흘간 몽골을 방문, 오윤 에르덴(Oyun-Erdene) 몽골 총리와 노민 친밧(Nomin Chinbat) 문화부 장관, 바트울찌 바타르(Bat-Ulzii Baatar) 몽골 최대 규모의 제작사 히어로 엔터테인먼트 총감독 등을 만났다.
이 총괄 프로듀서와 몽골 주요 인사들의 만남은 몽골이 국가발전 프로젝트인 ‘비전 2050’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세계 문화 산업을 이끄는 리더의 전문적인 식견과 다방면의 협력을 구하고 싶다는 노민 친밧 문화부 장관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회동을 통해 세계적인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돔 시티’ 설계, 메타버스, 피지컬 메타버스가 공존하는 ‘생활문화 생태계’ 구축 등 몽골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역사의 메카 몽골에 전통과 미래의 문화가 공존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 돔 시티’를 구축해야 한다”며 “세계적인 공연장, EDM 클럽 등은 물론 K컬처를 비롯한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어, 다른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미래를 경험하는 문화&엔터테인먼트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윤 에르덴(Oyun-Erdene) 몽골 총리와 노민 친밧 문화부 장관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SM과 다양한 프로젝트로 적극 협력하고 싶다”며 “SM과 어떤 형태로든 협업하여 몽골에서 아티스트를 개발하고 싶다. 몽골의 문화 발전을 위해 SM이 콘텐츠 제작을 함께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SM엔터테인먼트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 Saudi Arabia, MISA)와 현지 시장 진출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 S-팝(사우디팝) 프로듀싱과 현지 아티스트 발굴과 육성하는 데에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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