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2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국민 인식제고, 위험자 발굴부터 사전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것이다.

이번에 대구시, 서울시, 부산시 등 9개 시·도가 선정됐으며 대구지역에는 서구, 수성구, 달서구가 참여했다.

노후빌라와 쪽방촌이 많은 서구는 구도심 지역으로 돌봄플러그 사업과 중장년을 위한 '4060돌봄 함께해요' 사업을 진행한다.

수성구는 1인 가구 및 2인 취약가구 전수조사, 웰다잉 사업 등을 실시해 경제적, 사회·문화적 양극화를 완화한다.

50세 이상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달서구는 스마트 복지시스템 구축, 1인 가구 인라인 사업 등을 민간자원과 연계를 통해 실시한다.

대구시는 이와 별도로 고독사 위험군 관리를 위해 중·장년 1인 가구 10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자동 안부전화 사업을 실시하는 등 고독사 예방에 나서고 있다.

김동우 대구시 복지국장은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고독사의 위험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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