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과거 동거녀 흉기 살해 후 도주
저지하던 과거 동거녀 현재 남자친구도 중상
경찰 “정확한 혐의 파악 이후 구속영장 신청”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과거 여자친구이자 동거녀를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4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이날 0시35분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노래방에서 전 연인이자 동거녀였던 40대 여성 B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를 저지하던 전 연인의 현재 남자친구인 50대 C씨에게도 중상을 입혔다. 경찰은 현장을 수색하던 중 인근에서 피의자를 발견해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B씨가 현재 남자친구와 함께 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씨 상태를 살펴보고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혐의 파악과 구속영장 신청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