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순방 동행자는 김건희 여사 대화 파트너 추정
우상호, 정무수석 만나 ‘김건희 사고칠 것 같다’ 부속실 필요 강조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순방 당시 윤 대통령 부부의 지인이 동행했던 것과 관련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에 대해 ‘통제가 안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 위원장은 7일 오전 TBS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대통령실에 김건희 여사를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자기 멋대로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제가 볼 땐 (순방 동행자는) 여사님의 대화 파트너로 가신 것 같은데 제정신이 아닌 것이다. 지금 민간인을 대통령 부인이 데려가라 그러면 데려가고, 1호기에 태우라 그러면 태우고, 그런 나라로 전락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이거 상당히 심각하다. 문제는 이분이 하는 움직임을 옆에서 제어를 못하는 것이다. 대통령도 제어를 못하는 것 아니냐”며 “저는 이번에 상당히 심각하게 다뤄서 이분이 사고 못 치게 해야 된다. 국격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우 위원장은 “제가 지난번에도 이진복 정무수석 봤을 때 비공개 대화에서 아무리 봐도 저 여사님이 사고 칠 것 같은데 부속실 만들라. 별도 팀이 있어야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해 “국민들이 기대한 것보다 인사에서도 너무 가까운 사람, 지인, 검찰 출신, 이렇게 해서 이번에 비행기 수행원 문제도 다 같은 사건이고, 사건의 연장”이라며 “가까운 지인들이 없으면 못 견디는 부부 같은데, 정실 인사가 굉장히 컸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느 이어 “대통령이 보인 모습 중에서 인사, 그다음 정책에서 특별한 희망을 발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빨리 실망한 것”이라며 “지금 특히 20대의 60몇 %가 잘못하고 있다고 반응했다는 것은 굉장히 큰 변화다. 원래 20대가 지난번 대선 때 꽤 높은 비율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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