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전 1~20위, 올해 이후 1~20위 공개

한국관광공사 블로그,커뮤니티,인스타 분석

5천명 설문조사선 스위스,하와이,일본 선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팬데믹을 거치면서 한국인들이 여행을 목적으로 검색한 나라들의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미국, 프랑스, 영국, 호주, 캐나다, 몰디브 선호도가 높아지고 베트남, 대만, 중국, 홍콩, 필리핀의 순위는 하락했다.

일본, 태국,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체코의 선호도는 대체로 보합세였다.

한국관광공사는 블로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의 빅데이터에서 추출된 여행목적의 국가 언급량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이 보유한 세계적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등 한국 문화관광 콘텐츠가 자주 내걸리는 미국 뉴욕 한복판 타임스퀘어
한국이 보유한 세계적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등 한국 문화관광 콘텐츠가 자주 내걸리는 미국 뉴욕 한복판 타임스퀘어

▶미국에 대한 한국인의 우정 표시, 일본엔 관계개선 기대감= 2019년 5월 부터 2020년 1월 까지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전 기간과 나라별로 엔데믹(풍토병 간주) 선언과 출입국 규제 해제가 잇따르던 2022년 1~4월 기간을 비교했다.

구미주 선호가 뚜렷한 가운데, 코로나 전 1위였던 베트남은 9위로, 3위였던 대만은 17위로, 9위였던 중국은 14위로, 10위였던 필리핀은 20위권 밖으로 하락했다.

2위였던 일본은 최근 관계정상화 기대감 속에 1위에 올랐고, 태국은 구미주 선호도의 상승속에서도 아시아국가로는 4위를 지켰다.

미국은 5위에서 2위로, 이탈리아는 6위에서 5위로, 스페인은 7위에서 6위로, 프랑스는 8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팬데믹 전후 검색량 1~20위= 팬데믹 이전 여행 행선 국가(지역) 검색량은 베트남, 일본, 대만, 태국,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중국, 필리핀, 홍콩, 스위스, 호주, 싱가포르, 영국, 독일, 러시아, 체코, 캐나다, 말레이시아 순이었다.

2022년 이후 여행 행선 국가(지역) 검색량은 일본, 미국, 프랑스, 태국,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스위스, 베트남, 호주, 독일, 터키, 몰디브, 중국, 캐나다, 싱가포르, 대만, 홍콩, 체코, 인도 순이었다.

스위스의 6월
스위스의 6월

▶검색량과는 약간 다른 설문조사 결과= 한국관광공사와 여행신문이 최근 국민 52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서는 희망목적지로 1위 유럽, 2위 미주, 3위 아시아로 나타났다. 유럽에서는 스위스,프랑스,스페인이 많은 표를 받았고, 미주에서는 하와이,괌,미국본토 순으로 답했다. 아시에서는 여전히 일본,베트남,태국을 많이 꼽았다.

설문조사 결과 중국과 마카오는 1%대의 낮은 선호경향을 보였다. 중국의 문화침략 행태, 한한령 지속과 불법 한류콘텐츠 향유 방치 등에 대한 반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