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침수 취약 지역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종합적인 풍수해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건설 현장과 수해 취약지역에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먼저 노원구 건축안전센터에서는 폭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해 공사장 타워크레인 점검을 실시했다.
또 산림과 하천 관련 시설물 유지 관리에도 나섰다. 구는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사방댐과 석축 쌓아 산림유역 관리를 강화했고, 간이펌프장 6곳과 빗물펌프장 2곳의 수문·관측시설을 점검했다.
침수 취약가구를 위한 돌봄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침수에 취약한 60가구에는 1:1 지정 공무원이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재난 정보를 전파하고 있다. 피해 가구 발생 시에는 동 주민센터와 돌봄 공무원에게 즉시 연락해 현장 방문 후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지하 주택에 사는 구민과 최근 3년간 침수 이력이 있는 가구에는 차수판, 옥내 역류 방지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현재까지 총 142가구에 물막이판 491개소, 역류 방지 시설 263개소를 설치했다.
구는 10월까지 풍수해 종합 대책을 시행하고 대응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brunch@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