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질 1+등급이상 출연율 97.5%
국내 최고 품질의 한우 생산 농가로 백남연 농가(전북 부안)가 선정됐다.
백남연 농가는 한우부문에서 15개 농가 중 가장 높은 점수(953.19)를 받아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6일 ‘제12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한우와 한돈, 육우, 계란 부문에 걸쳐 최고 품질의 생산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백남연 농가의 한우는 육질 1+ 등급 이상 출현율이 97.5%로, 전국 평균(48.5%)보다 49% 포인트나 높았다. 1++ 등급 출현율도 전국평균(16.1%)보다 71.4%포인트 높은 87.5%를 기록했다.
한우는 육질과 육량, 지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이 매겨지는 데, 육질이 좋으면서 고기 양이 많고, 지방은 별로 없는 경우 최고한우로 꼽힌다.
한우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정공조 농가(전남 장성) 역시 육질 1+ 등급 이상 출현율이 97.2%로 전국 평균(48.5%)보다 높았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육우부문에서는 유진영 농가(경기 안성)가, 한돈 부문은 김남태 농가(제주 한림)가 각각 선정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1년 동안 생산농가에서 출하한 전체 한우의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하고, 축종별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농가 현지실사를 거쳐 수상농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원승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