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유러피언투어 최종전인 DP월드 투어 챔피언십 우승에 힘입어 세계랭킹 2위로 뛰어 올랐다.25일 발표된 월드랭킹에 따르면 스텐손은 DP월드 투어 챔피언십의 2년 연속 우승으로 평점 8.26점을 얻어 세계랭킹을 4위에서 2위로 끌어 올렸다. 이 대회에서 공동 준우승을 거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평점 11.97점으로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스텐손이 세계랭킹 2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PGA투어 페덱스컵과 유럽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를 동시석권했던 지난 해 스텐손의 세계랭킹은 3위였다.스텐손의 도약으로 아담 스캇(호주)은 호주 마스터스 준우승에도 불구하고 월드랭킹 포인트 8.18점으로 3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스캇은 그러나 이번 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호주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경우 다시 2위 자리에 복귀할 수 있다. 지난 주 미야자키에서 열린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세계랭킹을 20위에서 16위로 끌어 올렸다. 아시아 선수중 최고 랭킹이다.한편 한국선수중에선 프라이스닷컴오픈 우승자인 배상문(28 캘러웨이)이 평점 1.82점으로 80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노승열(23 나이키)이 102위, 김형성(34 현대차)이 106위, 최경주(44 SK텔레콤)가 109위에 각각 랭크됐다.[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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