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페르소나 뜻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페르소나는 그리스 어원의 ‘가면’을 뜻하는 말이지만 외적인격 또는 가면을 쓴 인격을 의미한다.
자아가 겉으로 드러난 의식의 영역을 통해 외부 세계와 관계를 맺으면서 내면세계와 소통하는 주체라면 페르소나는 일종의 가면으로 집단 사회의 행동 규범 또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학에서는 의지와 이성을 갖춘 독립된 실체를 의미하기도 하고, 철학에서는 이성적 본성을 가진 개별적 존재를 칭하기도 한다.
영화에서는 감독의 분신이자 특정한 상징을 표현하는 배우를 지칭하기도 한다.
‘용서받지 못한 자(2005)’로 장편영화 데뷔를 한 윤종빈 감독 같은 경우 배우 하정우가 그의 페르소나라고 할 수 있다. 윤종빈 감독과 배우 하정우는 ‘용서받지 못한 자(2005)’를 시작으로 ‘비스티 보이즈(2008)’, ‘범죄와의 전쟁(2011)’, ‘군도(2014)’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15일 tvN ‘삼시세끼’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자리에서 배우 이서진은 “나영석 PD의 페르소나가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영석의 페르소나, 썩 기분이 좋지 않다”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두 사람의 깊은 친분 덕분에 나올 수 있는 대답으로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든 바 있다.
이같은 의미에 대해선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 편이어서 네티즌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페르소나 뜻을 접한 네티즌은 “페르소나 뜻, 가면이구나”, “페르소나 뜻, 몰랐네”, “페르소나 뜻, 좋은 정보구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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