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자사앱 서비스 강화 나서
자사앱 매출, 전체 배달 매출 10% 차지
CJ푸드빌 빕스도 ‘셰프고’ 앱 입점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증가하는 딜리버리 수요를 잡기 위해 자사앱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은 올 초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배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사앱 내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했다. 자사앱을 통한 매출은 론칭 약 3개월 만에 전체 배달 매출의 10%를 차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아웃백은 자사앱 이용 고객 확충을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아웃백은 지난 1일부터 캠핑과 피크닉 시즌에 각광받는 폴딩백 굿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굿즈는 일러스트레이터 ‘요이한’과 협업한 것으로 ‘요이한’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아웃백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이번 이벤트는 자사앱 내 딜리버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아웃백 자사앱은 직관적인 디자인과 손쉬운 사용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서비스 이용 고객의 만족을 위해 꾸준히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프로모션 외에도 딜리버리 전용 메뉴 개발 등 배달 고객을 위한 혜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니 많은 고객들의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아웃백은 자사앱 서비스 론칭 이후 협업 굿즈, 할인 이벤트 등 자사앱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진행한 ‘아웃백X코카-콜라 플레이트’ 증정 이벤트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의 굿즈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서 빕스도 CJ푸드빌의 외식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통합 주문앱에 입점하며 배달 수요 잡기에 나섰다. CJ푸드빌은 지난 2월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계절밥상 등 CJ푸드빌의 모든 외식 브랜드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셰프고(CHEF GO)’를 론칭했다.
‘셰프고(CHEF GO)’라는 네이밍은 셰프의 정성을 더한 레스토랑 메뉴들이 집으로 찾아온다는 의미다. CJ푸드빌은 급증한 배달 수요와 외식 트렌드 변화에 맞춰 외식 브랜드 고객 접점을 다변화하는 전략 툴로 자사 앱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joo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