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캐나다 출신 팝스타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e)가 내년 2월 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벌인다.
부블레는 캐나다 수상 딸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다 휘트니 휴스턴과 셀린 디온을 키워낸 명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에게 발탁돼 화려하게 팝계에 등장했다. 부블레는 지난 2003년에 발매한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으로 캐나다와 미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유럽 등지에서 큰 성공을 거둔데 이어 2집 ‘잇츠 타임(lt‘s Time)’으로 전작을 넘어서는 큰 인기를 누렸다. 작곡 능력까지 겸비해 2000년대 최고의 재즈 팝 보컬리스트로 평가 받고 있는 그는 2008ㆍ2010ㆍ2011년, 그리고 올해에 그래미 어워즈 ‘정통 팝 보컬 앨범(Best Traditional Pop Vocal Album)’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부블레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그는 내년 1월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마닐라, 홍콩,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서울을 거쳐 도쿄까지 대규모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내한공연에는 빅밴드와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내추럴리 세븐(Naturally 7)이 함께 참여한다.
예매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http://ticket.yes24.com)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R석 19만8000원, S석 16만5000원, A석 14만3000원, B석 13만2000원이다. 문의는 (02) 512-6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