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CR7’ 이을지 주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이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흰색 티셔츠 왼쪽 가슴 부위에 새겨진 ‘NOS7’이라는 로고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NOS’가 손흥민 성의 영문 표기 ‘손’(SON)을 거꾸로 한 것이며 숫자 ‘7’은 그의 등번호라는 점 때문이다.
특허청이 운영하는 특허 정보넷 키프리스에서 이 브랜드를 검색하면 출원인이 손흥민으로 된 상표 등록 15건이 나온다.
손흥민은 ‘의류·신발·모자’, ‘광학·통신기기·SW’, ‘가정용품·유리제품’, ‘바닥제품’, ‘화장품·세제’ 등 15가지 상표권을 출원했다.
‘NOS7’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올해 6월17일을 공식 브랜드 출범일로 표기하고 있다. 또 인스타그램 홈페이지에는 ‘NOS’의 의미를 ‘Nothing, Ordinary Sunday’(평범한 일요일은 없다)라고 풀이해놨다.
아울러 손흥민은 ‘NOS7’ 외에 ‘INFEELD’라는 상표도 함께 출원했다. ‘INFEELD’는 ‘요식·호텔업’, ‘맥주·음료수’ 등을 위한 상표다.
평소 자신의 ‘롤 모델’로 지목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딴 ‘CR7’ 브랜드를 통해 신발, 액세서리, 속옷, 향수, 호텔 등의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손흥민도 ‘NOS7’을 ‘CR7’과 비슷한 스포츠 패션 브랜드로 운영하며 사업가로도 활약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영상=시너지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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