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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남자아기 이름은 ‘리암’, 여자아기는 ‘올리비아’로 조사됐다. 한국은 ‘이준·서아’로 나타났다. 100년 전 미국에서 가장 많이 불렸던 이름은 ‘존’과 ‘메리’였다.

미국 사회보장국(SSA)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신생아 이름은 리암과 올리비아로 리암은 SSA가 매년 발표하는 ‘인기 있는 아기 이름’ 순위에서 2017년 이후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리비아는 2019년부터 3년째 1위를 했다.

SSA는 “코로나19 사태로 낯선 시절을 보내고 있는 신생아 부모들이 친숙한 이름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남아 이름 인기 순위 2위는 노아, 3위 올리버, 4위 일라이저, 5위 제임스, 6위 윌리엄, 7위 벤저민, 8위 루커스, 9위 헨리, 10위 시어도어 순이었다.

여아 이름 인기 순위는 2위 에마, 3위 샬럿, 4위 어밀리아, 5위 에이바, 6위 소피아, 7위 이사벨라, 8위 미아, 9위 이블린, 10위 하퍼 순이었다.

이어 “남·녀 톱10 목록에서 단 하나의 이름만 바뀌었다”며 알렉산더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시오도어(애칭 테디)가 새로 진입했다고 전했다.

SSA는 웹사이트에 이름 선호도 변화와 1880년 이후 연도별 인기 이름 순위 등도 소개해놓았다.

일례로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22년 인기 있는 남자아기 이름 상위 5개는 존·로버트·윌리엄·제임스·찰스였다. 여자아기는 메리·도로시·헨런·마거릿·루스였다.

인기 아기이름 순위를 보여주는 네임차트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남자아기의 경우 ‘이준’이, 여자아기의 경우 ‘서아’가 가장 많았다. 서아는 2020년부터 3년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준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1위다.

네임차트는 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를 제공하고 있다. 남자아기의 경우 시우, 하준, 서준, 지호, 도윤, 은우, 이안, 선우, 유준이 2~10위에 올랐고, 여자아기의 경우 이서, 지안, 아린, 하윤, 지아, 아윤, 서윤, 시아, 하은 등이 10위 안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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