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국 상무위 회의 주재…“지도간부 해이”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북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사태와 관련해 “건국 이래 처음으로 방역시련의 초기부터 발로된 국가의 위기 대응능력의 미숙성, 국가 지도간부들의 비적극적인 태도와 해이성, 비활동성은 우리 사업의 허점과 공간을 그대로 노출시켰다”고 지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시간이 생명인 방역대전초시기의 복잡성과 간고성만을 더욱 증대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3만2880여명의 발열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누적 발열자 수는 171만5950여명이며, 사망자 수는 62명이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인민생활분야를 안정시키기 위한 배가의 노력을 기울일 데 대해 지적하고 생활보장과 생활물자 공급을 더욱 짜고들 것을 강조했다”며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무조건적으로 통일시키고 모든 국가활동에서 당중앙과의 일치보조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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