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조기성 기자]이시종 충북지사가 24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충북대병원 분원 설치를 제안했다.이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송첨복단지 내 임상연구병원 운영과 관련, “충북대병원을 주축으로 해서 충북도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그동안 국립암센터, 서울과 경기권역 주요 병원 등을 수년간 접촉해왔지만 경제성 문제나 유치하려는 기관들의 과도한 요구를 볼 때 현실성 부족을 느꼈다”며 “아직 충북대병원 측의 입장은 들어보지 못했지만, 충북대병원을 주축으로 임상연구병원을 소규모로 출발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이어 “충북대병원 분원을 내면서 보건의료 국책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질병관리본부·식품의약품안전처·첨복재단 내 각종 신약개발센터·임상센터 등이 함께하는 방안이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임상연구병원은 오송의 핵심이기 때문에 충북도가 가진 자본·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빠른 시일내 오송에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충북도는 그동안 오송첨복단지 내 핵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임상연구기능을 가진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 왔다.한편 이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민선6기 첫 조직개편안을 두고 “충북경제를 전국대비 4%대로 끌어올리고, 미래 성장동력을 어떻게 창출해나갈 것인지에 중점을 뒀다”며 “민선6기 도정 핵심은 ‘충북경제 4% 달성’”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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