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창업 컨퍼런스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추진 중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3대전략 중 하나인 ‘역동적인 혁신경제’의 핵심에 벤처ㆍ창업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창업-성장-재도전의 각 단계에 걸쳐 막힌 부분을 뚫고, 모험적인 기업에 자금과 우수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대기업과 신생기업이 파트너십을 형성, 전국 17개 시ㆍ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벤처를 꽃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은 창의와 열정을 지닌 기업인들의 몫”이라며 “자신이 겪어 온 성공과 실패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창업 컨퍼런스인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은 각국의 창업가ㆍ투자자 등이 모여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다.

캐나다, 네덜란드에 이어 한국에서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조나단 오트만스 스타트업 네이션스 설립자, 김범수 다음 카카오 의장, 브랜든 이리브 오큘러스VR 창업자, 구본웅 포메이션8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