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산업 질주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대구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따라서 이 사업에는 대구 소재 자동차부품산업 수요 기업 8개사와 AI솔루션 공급기업 8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까지 총 6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역 특화산업인 대구 수송기기·소재부품 산업을 대상으로 AI융합기술 구현을 위한 데이터 진단 컨설팅, 설계지능화 등 AI융합기술 5종에 대한 솔루션 개발 및 실증 등 AI융합기술을 기업에 적용토록 할 예정이다.
또 성서산업단지 디지털융합센터에 AI개발 관련 인프라 및 데이터 처리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용 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지역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수요기업 K사는 설비공정 과정에서 불량이 발생하면 이를 육안 검사를 통해 불량을 추출하는 방법으로 매우 1차원적으로 품질을 관리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공정설비에서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활용,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불량발생을 예측하고 개선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불량률 감소 및 업무효율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지역 내 특화산업 쪽으로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AI전문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확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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