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문구기업 모나미(대표 송하경)가 재활용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성펜 ‘엠에코 프러스펜 3000’(사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재가공해 원료로 만든 리사이클링 수성펜이다.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펜축을 만들었고, 포장 상자도 친환경을 고집했다. 코코아 껍질을 재활용한 종이로 패키지를 만들었고, 패키지 인쇄도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접착제도 사용하지 않고, 종이로 된 매듭끈으로 패키지를 고정했다.
펜은 기존 제품과 같은 0.4㎜의 두께로 필기를 할 수 있다. 블랙, 블루, 레드, 그린 등 총 4가지 색상의 수성펜이 하나의 패키지에 담겼다. 모나미는 색상마다 ‘버려지는 것들의 의미있는 변화’, ‘무언가를 다시 만드는 시작’, ‘다시, 또 한 번 더라는 가치’, ‘지속 가능한 새롭고 올바른 실천’ 등 감성 문구를 새겨 친환경 활동을 위한 다짐을 강조했다.
모나미 관계자는 “펜 축에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적용한 이번 제품은 기존 스테디셀러를 친환경으로 변화시킨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에버그린 에코라인 제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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