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기준은 전문성과 실질적인 능력” 재차 강조
내부선 “후보군 성별·연령 다양해졌다” 평가 나와
[헤럴드경제=김은희·이세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9일 차관급 인사와 관련해 “성별, 지역, 연령에 따른 제한을 따로 두지 않고 국민이 부여한 직을 성실히 제대로 수행할 전문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새로 소개할 인사에 대해서도 국민에게 보여지기 위한 트로피 인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차관급 인사에서 성별·지역·연령에 대한 안배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데 대해 전면 부인한 것이다.
배 대변인은 “인선 기준은 앞서 소개했듯 각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실질적인 능력”이라며 “지역과 여성, 연령에 대한 안배를 하지 않는 것이 윤 당선인의 인사기준이자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늘 열린 인재풀에서 다양한 분을 검토·고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인수위 내부에서는 차관급 인선 과정에서 후보군의 성별과 연령이 다양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차관급 인사를 추천받아 검토하다 보니 성별과 연령이 좀 더 다양하게 인재풀이 넓어졌다는 평가를 전해들었다”면서 “누구를, 몇명을, 혹은 여성이든 남성이든 정해서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해진 인재망을 가지고 훌륭한 분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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