曺 법무 장관 일대기 담은 영화
내달 1일 전주국제영화제 첫 공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른바 '조국 흑서'의 공동 저자인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다룬 영화 '그대가 조국'을 놓고 맹비난했다.
서 교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조국아, 책 좀 그렇게 팔아먹었으면 됐지"라며 "돈 떨어졌냐. 왜 그런 거 만드냐. 그냥 SNS나 해"라고 했다.
그는 "좌파 감성 영화 '나의 촛불'도 망했잖냐"라며 "이제 안 돼, 그런 거"라고도 했다.
조 전 장관의 사퇴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다음 달 1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는 다음 달 중 개봉된다. 제작사 켈빈클레인프로젝트는 보도자료에서 "조 전 장관 임명을 둘러싼 갈등과 저항에 대한 성찰적 다큐"라고 했다.
법무부 장관 지명부터 취임·사퇴까지 67일간 검찰 공소장, 뉴스 기사, 유튜브 영상에 각인된 조 전 장관에 관한 기억을 재구성하려는 취지라고 한다.
제작사 측은 "정의를 잃은 검찰이 무참한 사냥을 벌이던 그때, 우리는 무엇을 봤는지를 다룬다"며 "또 언젠가는 내가, 내 주변 누군가가 조국이 될 수 있음을, 영화의 제목 역시 이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인국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는 페이스북에 이 영화 포스터를 공유한 후 "우리는 더 울어야 한다"는 짧은 글을 썼다.
별다른 언급은 없었으나 조 전 장관 포스터 사진과 함께 글을 남긴 것으로 봐 조 전 장관을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yul@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