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자체로 환영받던 모습으로 만나자”
“이렇게 웃어도 되나 싶을 만큼 웃기겠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오는 5일19일 서울 대학로에서 토크 콘서트를 연다.
김제동은 4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토크 콘서트의 이름은 '동심'이다.
그는 "그저 환하게 웃기만 해도 박수 받던, 존재 자체로 환영 받던 우리의 원래 모습을 만나 손 잡고 놉시다"라며 "사람이 이렇게 웃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웃게 해 드리겠다. 그게 제가 제일 잘 하는 일이다. 놀러 오세요"라고 했다.
김제동은 이번 토크 콘서트를 놓고 "따뜻한 계절, 평상 위에 누워 수박 한 입 베어 물고 수다 떨던 그런 소소하 행복을 이야기하는 곳, 어릴 때처럼 하늘을 향해 온 얼굴로 한껏 웃을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또 "지난 10년간 제동(制動) 없이, 거침 없이 달려오며 34만여명 관객들과 만난 '노 브레이크(No Brake)에 이어 새로운 공연으로, 2022년 5월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여러분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제동은 지난달 4일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5000년 우리 역사에서 투표를 할 수 있는 시대는 백년이 채 되지 않았다"며 "(투표는)민주 공화국의 시민들이 국민의 힘과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헌법 1조와 24조가 밝힌 등불, 수많은 사람의 노력과 희생으로 켠 등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표하면서, 투표권을 가질 수 있게 돼 행복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지금 청년세대를 포함해 시대의 젊은이들이 기성세대와 협력하고 투쟁하며 조금씩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준 덕분이다. 투표할 수 있어 그들에게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