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성장 가능성 평가

보다 객관적·공정한 평가 기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중소기업 정책자금 평가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공단은 빅데이터 기반 ‘AI서포터’ 개발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AI서포터는 신용도 위주의 기존 금융권 평가와 달리 고용변동 및 임금수준, 특허와 인증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도록 구성돼 있다.

AI서포터를 개발한 공단 ESG진단기술처는 “지난 25년간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며 누적한 노하우와 540만개에 이르는 안팎 데이터를 학습시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달부터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평가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서포터의 도입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우수기업을 발굴은 물론 효율적인 평가로 신속한 자금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공단 측은 전했다.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사람과 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평가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 성장유망기업 발굴 및 혁신성장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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