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청정지역 울릉도에서 생산된 산나물을 드시고 힘내세요.”
경북 울릉군은 올해 첫 수확한 울릉도 청정 산나물인 부지갱이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차단을 위해 고생하는 대구·경북 의료진 등에게 전달 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에 앞서 군은 부지갱이 풋산채를 울릉군청, 울릉농협, 울릉군자원봉사센터 등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1차로 선별작업을 했다.
기존 벌크로 수송하던 것을 예냉처리와 선별작업을 거쳐 500g의 트레이용기에 담은 후 의료진들이 손 쉽게 조리할수 있도록 2kg 단위로 소포장 했다.
전달된 나물은 1000kg, 금액으로 환산하면 1000여만원 상당이다.
밥상 위의 보약이라 불리는 부지갱이 나물은 울릉도를 대표하는 봄나물로 천상의 맛을 낸다고 알려져 있다.
신선한 생나물을 데쳐서 먹을 수 있고, 묵나물이나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부지갱이는 겨우내 눈속에서 자라나 독특한 맛과 풍미가 있으며, 해열 이뇨제에도 효과가 있어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손색없는 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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