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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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지어소프트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2차 전지 소재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대구시와 지어소프트는 28일 시청 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준 지어소프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어소프트는 오는 2025년까지 모두 1530억원을 들여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건립한다.

이후 원통형 2차 전지 소재용 니켈도금강판 등을 생산하며 생산직 377명과 연구원 및 사무원 25명 등 402명을 신규로 고용한다.

코스닥 상장사인 지어소프트는 서울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보수 전문업체로, 농수산물 생산자 직거래 매장과 신선식품 온라인 플랫폼인 오아시스마켓을 핵심 자회사로 두고 있다.

지어소프트는 올해 1월 자본금 100억원을 출자해 ㈜지어솔루션을 설립했고 2월에는 250억원을 추가 증자해 전기차 2차전지 원통형 배터리 케이스용 니켈도금강판 제조를 위한 선제 투자 준비를 마쳤다.

김영준 지어소프트 대표이사는 “대구는 2차 전지 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재료 구입처와 판매처가 모두 인접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이 업체가 대구를 기반으로 2차 전지 소재 산업의 선두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