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행사 …“그린에너지 선도도시 핵심 동력 될 것”
현대자동차·덕양 민자출연,
울산시 –7개 기관·기업, 에너지기술개발 사업 업무 협약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가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 활성화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울산시는 29일 울산켄벤션센터 3층 컨벤션 홀에서 울산광역시장, 정부 관계자, 시의원, 에너지 관련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수소산업에 대한 시민적 관심제고와 수소산업 관계자들에 대한 표창, 격려를 통해 수소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그동안 전국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연간 82만 톤의 부생수소 생산과185km의 수소배관망 조성 등으로 수소산업 발전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그 결과, 정부 지원 수소도시 기반 구축사업으로 ▷수소 시범도시 조성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으로 ▷수소산업 기업지원 혁신클러스터 조성 ▷태양광 수소온사이트 생산시스템 개발지원 ▷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1년 국제수소에너지 전시회 및 포럼 개최로 울산이 선도적으로 국내외 수소에너지 분야 교류의 장을 펼치는 등 수소선도 도시로의 이미지 구축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친환경 에너지사업은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한 세계 시장 재편 과정에서 울산을 그린에너지 선도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수소산업의 날’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가 양산된 2013년 2월 26일을 기념하고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 울산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2020년 처음으로 지정됐다.
기념행사에서는 수소시범도시 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소배관 구축에 현대자동차㈜와 ㈜덕양이 각 10억원 기증식을 가졌고, 또 ‘암모니아 기반 청정 수소생산 기술개발 사업’ 협약 체결에는 시를 비롯,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 삼성엔지니어링 주식회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미래기준연구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hmdl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