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붙는 바지 즐기는 일명 ‘TPS 증후군’, 자궁 건강에 치명적 질염부터 자궁경부암까지 다양한 여성 질환 일으켜작은 바지에 몸을 구겨 넣어 입어야 하는 스키니 진과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압박 스타킹은 유행과 함께 여성들에겐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꼭 맞는 하의는 이제 20대뿐 만이 아닌, 30~40대 여성들에게도 인기몰이 중이다. 몸매 가꾸기가 자기관리를 위한 필수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스키니한 하의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하체 압박과 섬유 자극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자궁건강에는 문제가 되고 있다. 일명 ‘붙는 바지 증후군’ TPS (Tight Pants Syndrome)으로 유행에 따른 꼭 끼는 옷차림을 할 경우 신체에 다양한 질환을 가져올 수 있다. 표면적으로 신경압박에 의한 손발 저림, 혈액순환 장애와 같은 외부 신경 질환과 소화장애, 합성섬유의 피부 마찰에 의한 각종 피부 질환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심각한 문제는 꼭 끼는 하의 덕택에 발생하는 부인과 질병이다.질염은 물론 세균 감염에 의한 각종 질환들이 빈번히 발생하게 되는데, 추워진 날씨와 함께 몸에 꼭 붙는 옷으로 인한 생리통 등 생식기 관련 트러블이 더 심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보도되기도 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스타일을 위한 이러한 생활습관들이 자궁에 문제를 일으켜 임신이나 출산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자궁은 관심을 갖고 관리하지 않으면 질병이 생기기 쉬운 섬세한 기관으로 외적,내적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이러한 여성의 자궁에 찾아오는 두려운 암, 자궁경부암 또한 이러한 작은 생활습관들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주로 성관계를 통한 HPV, 우리말로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자궁 경부에 감염되어 걸리게 되는, 암 중에서도 그 원인이 비교적 명확히 밝혀진 질환이다. 따라서,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정기검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대두된다. 성관계가 있는 여성 5명중 4명은 일생에 한번 이상 감염된다는 HPV는 감염되었다가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고위험군의 HPV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염 직후 증상 없이 자궁경부암으로 발전 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검사는 예방을 위한 필수항목이 된다. 암 발병 전 단계가 길고, 또 그 단계에서 발견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3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2년에 한번 정기 검사를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저렴한 비용으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검진을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세포진’ 검사는 자궁 경부의 점막세포를 단순히 육안으로 관찰하며 정확도 면에서 완전히 신뢰하긴 힘들다. 눈으로 바이러스를 볼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이에 최근 개발된 신기술 HPV DNA 검사는 자궁경부 안의 바이러스 종류와 양까지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해 준다. 매년 정기적으로 HPV DNA 검사를 받는다면 수 많은 바이러스 중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위험한 바이러스들을 직접 관리 할 수 있게 되는 것. 누군가에겐 큰 용기가 필요할 지도 모를 자궁경부암 검진, 기왕 받는 검사라면 정확성 여부를 따져 질 좋은 검사를 받고 볼 일이다. 한가지 유쾌한 사실은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제품이 국내 바이오 벤처에서 개발한 토종 국산 제품이라는 점이다. 자궁경부암 검진 인식개선을 위해 엄마와 딸의 이야기로 캠페인성 광고를 펼치고 있는 회사의 적극적 자신감이 바로 제품의 품질에서 비롯되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씨젠우먼 사이트에서 좀 더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한겨울의 추위에 다가가고 있는 요즈음, 헐렁한 옷을 입고 또 따뜻하게 하체를 유지하는 생활습관 하나가 자궁건강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생활습관의 개선과 정기 검사로 ‘건강한 자궁 겨울 나기’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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