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포화지방 섭취량이 늘어나도 혈중 지방량은 늘어나지 않거나 감소하는 반면 탄수화물 섭취량이 늘면 오히려 혈중 지방량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제프 볼레크 박사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중과학도서관’(PLoS One)에 이 같은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루 칼로리 섭취량은 같아도 포화지방 비율을 높이고 탄수화물 비율을 줄이면 혈중 지방량은 변함이 없거나 줄고 혈당, 혈압, 과체중은 개선된다고 볼레크 박사는 주장했다.
대사증후군에 해당하는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3주마다 포화지방-탄수화물 섭취비율을 6단계에 걸쳐 바꾸어가면서 18주 동안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양성 콜레스테롤(HDL) 혈중수치 표준 미달, 중성지방 과다 등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경우로 이런 사람들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위험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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