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전남 여수항 해상케이블카가 다음달 개통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는 지난 14일 해상케이블카 운행에 대해 사업 시행사인 여수포마(주) 측과 주차타워 건립 예상비 40억 원을 예치받는 조건으로 임시허가를 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여수시 자산공원과 돌산공원 간 길이 1.5㎞에 개설됐으며, 6~8인승 50대를 수시로 운행할 예정이다. 케이블카 가운데 10대는 바닥에 투명한 유리를 깔아 발 아래로 한국의 나폴리로 통하는 여수항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수시는 해상케이블카가 본격 운행하면 연간 100만 명 가량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초 해상케이블카는 10월쯤 운행 예정이었으나 주차타워 건립문제로 당초보다 늦은 다음달 중순쯤 운행하게 됐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내달 개통 소식에 누리꾼들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내달 개통, 한 번 가봐야겠네”, “여수 해상케이블카 내달 개통, 명소로 자리잡을 듯”, “여수 해상케이블카 내달 개통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수해상케이블카 운행을 두고 반대 의견도 여전히 큰 상황이다. 여수지역 대형 숙박업과 관광시설업 대표로 구성된 ‘여수관광발전협의회’는 케이블카 운행이 시급하다고 주장해왔으나, 여수시민단체는 주차장 및 진입도로 개설 없는 해상케이블카 개통은 결국 교통난으로 이어져 시민불편이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