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8일 2022 세계가스총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난 8일 2022 세계가스총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지난 8일 시청별관 대강당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실·국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가스총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총회를 70여일 앞두고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완전 대면 개최에 대비해 인프라 시설인 엑스코 확장을 통해 전시장 1만 5000㎡를 확보했으며 연결통로를 확장하는 등 부대시설을 보강했다.

숙박 시설은 관광호텔 5000실, 일반숙박시설 1800실을 확보해 하루 최대 숙박 수요인 6000명을 수용하는 데 문제없이 준비했다.

수송 및 교통 분야는 인천공항과 숙박시설 간, 행사장과 숙박시설 간 전용 셔틀버스 운행, 외국인 전담택시 배치 등으로 참가자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해 총회 기간 엑스코와 주요 호텔 주변, 시내 주요 장소에 K-팝, 국악, 뮤지컬 갈라쇼 등 공연을 열어 행사 참가자와 참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오페라하우스, 문화예술회관 등 주요 문화시설에서도 오페라 ‘아이다’, 가곡제, 창작 전통무용 ‘별신’ 등 대구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 경주와 안동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문화유산 투어로 특색있는 문화를 홍보하고 지역특산물과 기념품 판매부스 설치, 대형쇼핑센터 마케팅 행사도 진행한다.

이 같은 모든 분야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외 참가자들의 문의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원활한 행사진행을 돕는다.

참가자 안전 관리를 위한 준비도 해 응급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협력병원을 지정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급 처치와 후송을 지원한다.

재난의료지원차량을 현장에 배치하고 재난의료지원팀을 대기시키는 등 비상 상황 대응 체계도 구축한다.

코로나19 방역에 대비해 임시선별진료소를 행사장 내 설치하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지정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할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 대구경찰청 및 국정원과 합동으로 행사장 안전과 대테러, 경비 분야를 협력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세계가스총회가 100% 대면으로 치러지는 만큼 일말의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철저히 사전점검하고 준비해 완성도 높은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