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친환경 녹색 힐링도시 건설에 본격나섰다.
이를 위해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숲길과 소공원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도시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시는 우선, 시가지 내 도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공원을 확충한다. 태사묘 일원에 57억 원을 들여 공연무대 및 조형물 등을 갖춘 경관광장을 마련한다.
낙동공원(정하동 산 97번지 일원) 조성 사업도 첫 발걸음을 뗐다.
가족 나들이객들이 즐겨찾는 농업기술센터 내 녹색체험 공원도 새단장한다.
6억 원을 들여 쉼터와 소동물체험장, 어린이놀이시설, 건강산책로, 주차장 등을 조성해 도시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된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안에는 5억 원을 들여 독립운동이라는 테마로 스토리가 있는 실외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와룡면, 녹전면 등 교외지역과 신도시 주변에도 소공원을 확충한다.
국도35호선 선형 개량공사로 자투리 공간이 생긴 와룡면 서지리에 1억5000만 원을 들여 그늘목과 초화류 등 소공원을 구축한다.
녹전면 사신리 느티나무 부근 등 주민 밀집지역에도 3억5000만 원을 들여 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청신도시 교차로 입구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입구까지 진입로 4㎞ 구간에는 3억 원을 들여 배롱나무 가로숲길을 만든다.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트레킹코스도 확충한다. 백두대간과 도청신도시 배후인 문수지맥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억원을 들여 백봉현에서 당고개, 학가산에서 영주 금계산까지 22.5㎞를 연결한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공사는 이달 중 완공될 예정이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생태순환로 4.5㎞ 구간도 추가 신설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시립박물관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호 선착장을 한번에 돌아볼 수 있도록 연결한다.
야자매트와 데크로드, 전망정자, 포토존, 운동시설 등이 마련되며 호반나들이길과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등과 연결돼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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