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국내 문화계, 문화재계 민간과 공공부문이 똘똘 뭉쳐, 지나(China) 시(習)진핑 정권 치하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복, 김치, 아리랑, 윤동주 등 문화침략과 역사왜곡 동북공정을 국제사회에 고발하고 있는 가운데, 서경덕 교수와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의회도 강경대응에 동참했다.
25일 한문화진흥협회,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우리 유산을 지키고 우리의 진면목을 제대로 세계에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장, 공간연출가 허정 대표가 모여 우리 문화 정확히 알리기 캠페인을 논의했다.
판정시비를 비롯해 많은 논란을 낳았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행사에서 수면 위로 떠 오른 이른 바 ‘한복공정’ 문제에 대해,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문화 수호대’가 되기로 다짐했다. 앞서 문화재청도 한복 침략에 대해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 문화계 리더들은 유럽과 미국에서 ‘글로벌 한복 패션쇼’를 통해 한복의 우수성과 정체성을 알리고,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복이 우리나라 전통의 K-콘텐츠라는 사실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허정(공간/공연연출가)씨의 제안에, 그간 독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홍보에 힘써 온 서경덕 교수와 세계 각국에서 한복패션쇼와 대회를 총괄해온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장도 흔쾌히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프랑스 파리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글로벌 한복패션쇼’를 계기로 세계인들에게 한복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석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글로벌 한복패션쇼에 참여하는 모델은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의 역대 수상자에서 선발한 인원과, 현지에서 지원한 외국인 모델로 구성하여 글로벌행사의 위상을 과시하게 된다.
서경덕 교수는 이번 행사의 아젠다 제시와 함께 그간의 국제 홍보경험을 살려 세계 각국 언론에 대한 효과적인 노출에 대해 자문하고, 한복패션쇼 연출은 정사무엘 외교사절단장이 맡기로 했다.
허정 총괄디렉터는 “전 국민적인 응원을 기대하고 매우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공식후원사를 공개적으로 모집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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